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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대 노론 준론 이재의 신임의리 탕평론과 그 실현 = A Argument of Tang-pyeong Based on Lee-Jae(李縡)’s Sinim Euli as Noron(老論) Junron and Its Realization during King Yeong-jo’s Re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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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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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on a new Sinim-Euli arguement and Euli-Tangpyeong based on the establishment of Lee-jae who had produced numerous Gyeong-hwa-ja-je(a youngman of noble birth in Seoul), as the leader of Yeong-jo reign’s Noron Junron(principled faction). In the process of King Yeongjo’s ascension, a argument of Sinim-Euli(辛壬義理) was in contrast to Noron and Soron. The key to determining the success or failure of the Tangpyeong politics is how King Yeong-jo organizes them well and leads to an agreement between the literati officials. Political justness is a crucial factor in determining the leading forces of Tangpyeong politics, as it is the basis for the proper allocation of talented persons belonging to the parties. Until now, the Tang-pyeong politics of Yeong-jo reign was being studied based on the politics of compromise, which was based on the justification suggested by the Tangpyeong faction. It means Noron and Soron was recognized by half the justness of loyalty and rebel Sinim-Euli. By this standard, a argument of the Noron Junron represented by Lee-Jae was explained as a narrow-minded justification. Because Lee-Jae claimed that Noron is loyalty and Soron is rebel. This understanding is based only on “Dang-ui-tong-lyag(黨議通略)”, but it does not reflect the political realities of the Yeong-jo reign. This study deviates from the conventional view and evaluates the political justification of Noron and Lee Jae’s Sinim-euli based on credentials as national policy of the later Yeongjo’s period, which had been strengthened. Lee did not oppose Tangpyeong, though he clearly declared Yeongjo’s rightful succession and the loyalty of the Noron officials who were unjustly sacrificed. In fact, the Tang-pyeong political situation was maintained even after 31 years of King Yeongjo, when Noron’s loyalty was almost fully realized. As seen in the case of Lee-jae, It is asked to explain more strictly the political justification and political trends in Youngjo’s period so that we reflect the view point of the time.
더보기본 논문은 영조대 노론 준론 산림의 영수로서 수많은 경화 자제들을 교육·배출한 도암 이재가 확립한 신임의리와 그에 기반한 의리탕평의 실현 양상을 분석한 것이다. 영조의 즉위 과정에서 발생한 충·역 의리를 가리키는 신임의리는 노론과 소론의 주장이 대립적이었다. 이를 영조가 어떻게 정리하여 사대부 공론의 합의를 이끌어내느냐가 탕평정치의 성패를 가름하는 핵심이다. 정치의리는 붕당에 속한 인재를 적절히 배분하여 등용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탕평정치의 주도세력을 결정하는 데 매우 결정적인 요소이다. 지금까지 영조대 전반의 탕평정치는 소론 탕평파가 제시한 의리론, 즉 신임의리에서 노론과 소론의 충·역을 절반씩 인정해서 절충한 정치의리를 기준으로 연구되고 있었다. 이런 기준에서 보면 이재가 대변한 노론 준론은 신축년과 임인년에 노론들의 행위가 모두 충인 반면 소론들의 행위는 역이라는 의리를 주장하였기 때문에 탕평을 반대하거나 아니면 매우 일당독재를 옹호하는 편협한 의리처럼 설명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 는 소론 준론에 치우친 당의통략의 의리론에 기반한 인식일 뿐, 영조대의 정치 현실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 본 논문은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영조대 후반에 확정되고 그 이후 더욱 강화된 국시로서의 신임의리를 기준으로 노론 준론과 이재의 신임의리론을 분석·평가한 것이다. 이재는 영조의 정당한 승계 의리를 분명히 천명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다가 억울하게 희생된 노론 신하들의 충성을 명확히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였을 뿐, 탕평을 반대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노론의 의리가 거의 완전히 실현된 영조 31년 이후에도 탕평 정국은 유지되었다. 이재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영·정조대의 정치 의리와 정국 동향에 대해서는 당대의 시각을 반영한 엄밀한 분석이 더욱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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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6-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Oriental Studies | KCI등재 |
2013-03-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동양학연구소 -> 동양학연구원영문명 : Dankook University Institute of Oriental Studies -> Academy of Asian Studies, Dankook University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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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 | 0.7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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