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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성종대 貞熹王后 國喪 의례와 그 특징 = The Funeral Rituals and its Character for Queen Junghi during the Reign of King Seongjong in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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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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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16(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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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funeral rites for Queen Junghi(貞熹王后). Queen Junghi was a queen dowager (大妃: The queen dowager of the deceased King or the highest senior of the royal families) of King Seongjong(成宗). She nominated him as the successor of King Yejong(睿宗), even though he was not the most proper successor to the throne. He was too young to administer state affairs because he was only 13 years old when he ascended the throne. So Queen Junghi started Sooryeomcheongjeon(垂簾聽政 : the system in which the queen dowager acted as a regent to govern the country temporarily from behind the veil) in the beginning of King Seongjong’s regin.
Queen Junghi’s funeral ritual followed the Gukjo-orye-ui(國朝五禮儀: Standard Rites for State Five Rituals) regulations completed in 1474. However, Queen Junghi’s funeral was conducted by referring to the King’s funeral because of her special status as a queen dowager and a regent. As a result, King Seongjong and all government officials had to wear mourning attire during the three year mourning period, even though government officials usually wore mourning attire for one year for a Queen’s funeral. It was the only one case that the government officials wore mourning attire for three years for a queen.
Queen Ansun(安順王后 : new wife of King Yejong) and Queen Sohye(昭惠王后 : King Seongjong’s mother), these two queen dowagers affected the way of conducting funeral rituals. The reason why queen dowagers executed and affected the process of the royal funeral was because they had a strong einfluence and expanded the role of a queen dowager during the reign of King Seongjong.
Therefore, considering and conducting funeral rituals for Queen Junghi following the practices of Gukjo-orye-ui, King Seongjong realized that Gukjo-orye-ui didn’t reflect reality and understanding of Ceremony(禮) properly. Finally, he decided to reexamine and revise Gukjo-orye-ui during the funeral rites for Queen Junghi. Through these processes, Gukjo-orye-ui would become the standard ritual system and the reference book in Joseon Dynasty.
정희왕후는 세조의 妃이자 성종대의 大王大妃로 어린 성종을 왕으로 즉위시키고, 조선 왕조 처음으로 聽政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 왕비였다. 성종대는 『經國大典』과 『國朝五禮儀』가 편찬되어 조선의 예전 확립이 일단락 된 시기였다. 정희왕후 국상은 성종 14년부터 3년 동안 거행되었는데, 기본적으로 『국조오례의』의 왕비 국상의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
하지만, 정희왕후의 국상은 다양한 현실적 상황과 조건들이 발생하였고, 이것이 의례를 행하는 과정에서 반영되었다. 정희왕후가 온양 행궁에 머무르는 동안 승하하여 재궁이 도성으로 돌아와 성빈하기 전까지 온양 행궁에서와 궁궐로 나뉘어 국상 의례가 행해졌다. 행궁에 병이 돌아 빈전을 도성 밖의 永順君 집에 마련하였다. 성종은 빈전 곁 廬次가 아닌 창덕궁에 머물렀다. 또한 양대비가 국상 의례에 참여하였으며, 국왕 성종의 건강에 대한 염려로 각각의 의례 절차에서 『국조오례의』와 다른 변례가 행해졌다.
정희왕후 국상은 처음 거행되는 祖母 大妃의 국상이자 聽政을 했던 대비의 국상이었다. 정희왕후는 청정으로 인해 신하들에게 대왕과 같은 공이 있다고 인정되어 대왕의 예에 의거해서 신하들도 삼년복을 입었다. 왕비 국상에서 신하들의 삼년복이 행해진 것은 조선 왕조에서 정희왕후 국상뿐이었다.
국상 중에 양대비가 의례를 행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이는 성종대에 대비의 청정 경험 등으로 인해 대비의 지위와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었다. 대비가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하였고, 성종도 이를 반영하고자 하였다.
이처럼 정희왕후의 국상은 『국조오례의』의 흉례를 검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리하여 정희왕후 국상 기간 중인 성종 14년 12월에 성종은 『국조오례의』를 수정할 것을 명하였다. 따라서 정희왕후 국상은 이후 『국조오례의』가 예전으로서 확고한 위상과 권위를 지닐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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