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개신교의 목회자 자녀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 20대 미혼 청년의 경험을 중심으로 = Narrative Inquiry on the Living as a Child of Korean Protestantism Pastor : Focusing on the experiences of unmarried men and women in their 20s and 30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주제어
KDC
37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17-166(50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This narrative inquiry is to comprehend what stories of life Protestantism pastor’s children form in their lives. For this purpose, the study analyzed the data, collected via 3∼5 times of in-depth interviews, according to narrative inquiry procedure proposed by Clandinin and Connelly(2000). The result was reconstituted into three themes - ‘Family and I’, ‘Church and I’, ‘My current self’. For participant Lee Myungjoo, helping her father’s church duty was the top priority in life. However after meeting a friend who listened to her stories with full heart, she came to have different dream and now she is dreaming of establishing a church community of her own. Participant Lim Dongwoo has spent his adolescence, trying to brake the intangible expectation for a pastor’s child. But after his parents changed their way of nurturing, to allow him to do what he wanted, their relationship took a new turn. As he came to have his own way of belief in the God, he was able to understand his father. Currently, he has let go of the path to become a minister and seek a new path. Participant Kim Jinhee has experienced that her father’s caring for her during childhood, became a burden, forcing to be a good child. She accepted the value of universal happiness by expressing her experiences of being pressured to share what she had as a pastor’s child, and now lives as a teacher who conveys the value to students. Unlike the existing studies, the study allowed pastors’ children who are now living their own lives in their position, to speak up about their life experience in detail. It is meaningful in that it added the understanding on the life of pastors.
더보기본 연구는 목회자 자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떠한 삶의 이야기들을 형성하며 살아내는지를 이해하려는 내러티브 탐구이다. 본 연구는 한국개신교의 목회자 가정에서 목회자 자녀로 살아온 3인의 연구 참여자들과 3∼5 회에 걸친 심층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Clandinin과 Connelly(2000)가 제시한 내러티브 탐구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가족과 나’, ‘교회와 나’, ‘현재의 나’의 세 가지 주제로 재구성되었다. 참여자[이명주]는 부의 사역을 돕는 역할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다가 온전히 마음을 들어준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자신이 꿈꾸는 교회공동체를 세워가고 싶다는 목표를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다. 참여자[임동우]는 목회자 자녀로 느끼는 실체 없는 기대를 깨뜨리고자 금기시된 행동을 시도하는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원하는 바를 시도하게 허용한 부모님의 양육방식의 변화로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으며, 주어진 삶의 조건이던 신앙이 자신의 것이 되면서 아버지를 이해하는 경험을 하였다. 현재는 가정에서 지지받는 선택이던 사역자라는 진로를 내려놓고 새롭게 길을 찾아가고자 고민하고 있다. [김진희]는 아이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어준 부의 배려를 통해 바른 아이여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는 경험을 하였으며, 목회자 자녀이기에 때로 자신의 것을 내어줘야 했던 경험들을 조금씩 나눔으로써 모두 행복할 수 있다는 가치로 받아들이며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이를 삶으로 전하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 이 연구는 목회자 자녀의 적응과 극복을 전제하는 기존연구와 달리,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내는 목회자 자녀들의 구체적 삶의 경험을 그들 자신의 생생한 목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목회자 자녀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해를 더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5-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 Korean Association for Qualitative Inquiry -> Korean Association for Qualitative Inquiry | KCI후보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